맞춤법 퀴즈

되와 돼, 안과 않, 왠과 웬처럼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을 두 보기 중에서 고르는 무료 퀴즈입니다. 10문제를 풀고 맞힌 개수와 한 줄 설명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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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이 뚫린 문장에 표기 두 개가 붙는다

밑줄로 빈칸을 낸 짧은 문장이 뜨고 그 아래에 표기 두 개가 나란히 놓입니다. 하나는 바른 표기이고 하나는 흔히 잘못 쓰는 쪽이라, 늘 헷갈리던 짝이 같은 화면에서 마주 보게 됩니다. 어느 쪽이든 누르면 그것으로 답이 정해지고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고르는 순간 빈칸이 바른 표기로 채워져 완성된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 그 아래에 왜 그쪽이 맞는지 한 줄 설명이 붙습니다. 어긋났더라도 이 설명이 남아 있는 동안 읽어 두면 같은 짝을 다시 만났을 때 망설이지 않고 손이 나갑니다.

되와 돼는 하와 해를 넣어 갈라낸다

자주 나오는 되와 돼는 그 자리에 하와 해를 대신 끼워 보면 갈립니다. 하가 어울리면 되, 해가 어울리면 돼입니다. 돼는 되어가 줄어든 말이라 문장을 끝맺는 자리에서는 대개 돼 쪽이 맞고, 되요라는 형태는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안과 않도 비슷한 요령으로 풀립니다. 안은 아니가 줄어든 말이라 뒤에 오는 말을 꾸미고, 않은 아니하가 줄어든 말이라 지 않다처럼 앞말에 붙어 쓰입니다. 그 글자를 지우고 읽었을 때 문장이 성립하면 안, 무너지면 않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쉰여섯 문항에서 열 개가 뽑힌다

문항은 쉰여섯 개가 담겨 있고 한 판마다 그중 열 개가 골라집니다. 되와 돼 말고도 며칠, 왠지와 웬만하면, 로서와 로써, 맞히다와 맞추다, 개수와 횟수처럼 자주 다투는 짝이 두루 들어가 있어 어느 판을 열어도 낯익은 고민거리가 나옵니다.

뽑기가 매번 새로 이루어지다 보니 어떤 판은 조사와 어미가 몰리고 어떤 판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낱말이 몰립니다. 그래서 판마다 체감하는 어려움이 꽤 출렁이고, 같은 문항을 연달아 두 판에서 다시 만나는 일도 얼마든지 생깁니다.

설명 한 줄이 다음 판의 숫자를 바꾼다

보관되는 값은 열 문제 가운데 바른 표기를 짚어 낸 개수이고 높을수록 좋습니다. 다만 한 번에 열 개를 다 맞히려 애쓰기보다 어긋난 문항의 설명을 읽고 그 짝을 정리해 두는 쪽이 숫자를 끌어올리는 데 훨씬 빠른 길입니다.

우리말 표기는 규칙 자체가 몇 개 되지 않는 대신 예외가 붙는 모양이라 설명 문장이 그대로 짧은 규칙 카드 노릇을 합니다. 횟수처럼 한자어인데도 사이시옷을 받치는 예외를 한 번 새겨 두면 그다음부터는 망설임 없이 고르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기가 두 개뿐이라 찍어도 절반은 맞지 않나요?

한 문제만 놓고 보면 절반이지만 열 문제 내내 찍어서 높은 수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헷갈리는 짝을 실제로 가려낼 수 있는지 보려고 일부러 보기를 둘로 좁혀 둔 것입니다.

틀린 문제만 모아서 다시 풀 수 있나요?

어긋난 문항을 따로 모아 두는 기능은 넣지 않았습니다. 대신 답을 고른 뒤 나오는 설명을 그 자리에서 읽어 두는 것이 같은 짝을 다시 만났을 때 가장 확실한 대비가 됩니다.

왠지와 웬지 중에 왜 왠지가 맞나요?

왜인지가 줄어든 말이라 왠지로 적습니다. 왠을 쓰는 자리는 이 한 낱말뿐이고, 어찌 된이라는 뜻으로 쓰는 웬일과 웬만하면은 모두 웬으로 적어야 합니다.

개수와 횟수는 왜 사이시옷이 다른가요?

한자어끼리 만나면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개수로 적습니다. 횟수는 곳간, 셋방처럼 예외로 정해 둔 여섯 낱말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칩니다.

설명을 더 오래 보고 싶은데 멈출 수 있나요?

다음 문항으로 넘어가는 시간은 1초 남짓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놓쳤다면 그 문항이 다시 뽑히기를 기다리기보다 헷갈렸던 짝을 따로 적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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