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맞추기
제시된 색상을 보고 같은 색의 버튼을 제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고르는 게임입니다.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가운데 동그라미와 같은 이름의 단추를 고릅니다
시작하면 판 한복판에 큰 동그라미가 뜨고 그 아래 빨강, 파랑, 초록, 주황 네 개의 이름 단추가 놓입니다. 동그라미를 물들인 색과 같은 이름을 고르면 곧바로 새 문제가 나오고, 이 과정이 제한 시간 내내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이 판에서는 글자를 읽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문제로 나오는 것은 색이 칠해진 도형 하나뿐이라 이름과 색이 어긋나는 함정이 없고, 눈에 들어온 색을 그대로 말로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만큼 판단보다 손이 얼마나 빠른가가 점수를 가릅니다.
맞히면 1점이 붙고 틀리면 1점이 깎입니다
20초 동안 문제가 끊이지 않고 나옵니다. 맞히면 점수가 하나 오르고 틀리면 하나 내려가는데 0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아 아무리 헤매도 음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답을 고르는 순간 도형이 놓인 상자가 잠깐 물들어 결과를 짚어 줍니다.
시간이 다하면 동그라미 자리에 최종 점수가 큼직하게 뜨고 그 값이 기록판으로 넘어갑니다. 예전 최고보다 높을 때만 바뀌므로 감점을 잔뜩 받은 판이 이미 세워 둔 숫자를 지우는 일은 없습니다. 저장은 판이 끝나야 이루어집니다.
네 단추의 자리는 판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입니다
왼쪽부터 빨강과 파랑, 이어서 초록과 주황 순으로 놓인 단추는 도중에 자리를 바꾸지 않습니다. 몇 문제만 지나면 손이 위치를 외우게 되므로, 색을 확인한 뒤 어느 단추인지 눈으로 다시 찾는 시간을 통째로 덜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서두르다 옆 단추를 건드리면 1점을 잃고 그것을 되찾느라 한 문제를 더 써야 하니 두 문제만큼 손해입니다. 확실한 색은 빠르게 처리하고 초록과 주황처럼 순간 헷갈리는 색만 반 박자 늦추는 쪽이 총점에서 앞섭니다.
화면 색 설정이 켜져 있으면 판단이 늦어집니다
쓰이는 색은 붉은 계열과 푸른 계열, 초록 계열, 주황 계열 네 가지로 고정돼 있습니다. 다만 야간 모드나 색 온도 조절 기능을 켜 두면 초록과 파랑, 빨강과 주황의 간격이 좁아져 고르는 손이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이곳은 색을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 가려내는 검사가 아니라 짧은 시간에 몇 점을 쌓느냐를 겨루는 놀이입니다. 네 가지 색은 그대로 두고 글자와 칠을 어긋나게 내는 판이 궁금하다면 스트룹 테스트를 이어서 열어 보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동그라미 대신 글자가 나오기도 하나요?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색만 칠해진 도형이 문제로 뜹니다. 색 이름 글자를 엉뚱한 색으로 칠해 내는 방식은 스트룹 테스트라는 별도의 판으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감점이 쌓이면 음수까지 내려가나요?
0에서 멈춥니다. 점수가 0인 상태에서 틀리면 그대로 0을 유지하니 마이너스 표시를 볼 일은 없습니다. 다만 다시 올리는 데 시간이 드는 만큼 손해는 남습니다.
제한 시간을 늘려서 할 수는 없나요?
한 판은 20초로 정해져 있고 조절하는 설정은 없습니다. 끝난 뒤 다시 하기 단추를 누르면 새 20초가 시작되며 점수는 0부터 다시 쌓아 올리게 됩니다.
몇 점이면 잘한 축에 드나요?
20초에 30점을 넘기면 무난하고 40점 위로 올라가면 손이 상당히 붙은 편입니다. 한 문제도 틀리지 않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같은 색이 거푸 나오는 것도 정상인가요?
정상입니다. 문제마다 네 가지 색에서 새로 하나를 뽑기 때문에 우연히 같은 색이 두세 번 겹칠 수 있습니다. 앞 문제를 근거로 다음을 짐작하는 방법은 없습니다.